(이명훈 기자) 오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야외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을소풍을 떠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가을소풍은 초등학교 졸업을 기념하는 여행으로 10월과 11월 두 달에 걸쳐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과 가족을 우선순위로 선정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신청을 통해 총 50가족, 173명을 선정했다.

김선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가을소풍이 가족과 함께한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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