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종민 기자) 평택시가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좌식테이블에서 입식테이블로 교체 시 비용의 80%를 업소 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평택시에서 영업신고를 하고 공고일 기준 12개월이 지난 업소로 영업신고 면적 120㎡이하인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시청 식품정책과,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타 사업 지원 업소,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기존의 입식테이블 교체 신청업소,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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