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기자) 나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선정, 국비 18억원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보급에 따른 전력요금 절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보급분야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도 원도심 6개동 권역 주택과 건물 380여 가구 등에 총 전력량 894kw규모의 태양광 260개소와 총 면적 1234㎡의 태양열 120개소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비용의 90%는 국비와 지방비로 부담하고 10%는 자부담을 적용해 실제 주택 1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3㎾)를 설치할 경우 월간 전력 생산량이 약 350kwh로 5만5000원 상당이 절감돼 연간 60만원이 넘는 요금 절감 효과를 볼수있다. 

강인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 실현과 인프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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