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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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기자) 강진군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코로나 장기화로 침제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구인·구직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되며 강진 산단과 농공단지 입주기업 등 15개 업체가 참여해 생산직, 관리직, 기술직 등 60여 명의 직원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등록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시간대별로 분산해 현장 면접을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에 참여했지만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관내 유관기관도 참여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다양한 일자리 사업 안내, 맞춤형 취업 컨설팅으로 구직활동 지원, 지문적성검사와 직업 심리상담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직접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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