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누리 기자) 충남도는 16일 충남경제발전전략 전문가 그룹 2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사회·경제 상황 변화에 발맞춰 2022년에 추진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6개 분야 총 60명의 전문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도 관계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사업 설명, 토론 순으로 진행했으며, 경제발전전략 신규 과제를 모색 및 기존 과제에 대한 보완점 등에 대해 토론했다. 

주요 논의 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콘텐츠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조성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신산업 생태계 구축 △인간 능력 증강 웨어러블 로봇 플랫폼 구축 사업 △동북아 환경 협력 포럼 등이다. 

김영명 경제실장은 “빠르게 발전·변화하는 사회·경제구조를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경제발전전략 과제를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여한 전문가는 △산업생태계 △문화·관광·정주환경 △투자유치·국제교류 등 3개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대학교수, 유관기관 임원 등이다. 
 

저작권자 © 수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