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 기자) 구리시가 지난 17일과 18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능 전·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구리시기동순찰대, 구리시자율방범대, 한국B.B.S.구리시지회 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구리전통시장과 구리역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 내 주류, 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점검·계도, 청소년보호법 위반내용 안내와 청소년 유해표시 홍보물을 배부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음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