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문화누림센터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아래) 산촌문화누림센터

 

(김종호 기자) 영양군은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및 산촌문화누림센터 운영활성화 사업은 군재정이 열악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성과로 향후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의 한글최초의 조리서인“음식디미방”의 식사체험, 음식 및 전통주만들기체험 등 고품격 전통문화체험을 핵심키워드로, 산촌문화누림센터에서의 산채채취체험, 칠보석찜질체험, 산촌문화누리존 운영이라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쉼터라는 주제를 연계하여 최근의 관광트렌드 변화에 부응하는 최고의 테마여행 관광지로 평가받았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각 세대별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서 채택된 체험프로그램들은 내년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간 주한외교사절, 각국 대사관 직원과 원어민교사 등 외국인과파워블로거, 언론인, 공기업임원 및 직원 등 지역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 많은 내국인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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