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훈 기자)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오산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생활문화를 바꾸는 프로젝트 ‘오산사람 모여라’공모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심의와 인터뷰심의를 거쳐 ▲프로젝트8253팀(오산시 신규 이주민을 위한 <웰컴 오산> 프로젝트) ▲마스크를 사랑하는 모임팀(이 세상에 하나뿐인 마스크로 상점이름 캘리그라피) ▲ 매화향기팀(色다른 우리) ▲죽미령교차로팀(오산 어른이들의 문화 놀이터) ▲바람의정원팀(내 마음의 치유농업과 환경보호 in 오산천) ▲우리끼리 나눠먹는 친환경 농사문화체험팀(나는 금손 농사꾼이다) ▲ORUN팀(PLOGGING WITH OSAN) ▲민들레팀(환경위기해결 어렵지 않아요!) 등 최종 8개 시민주도 커뮤니티를 선정했다.
앞서 지난 9월 28~29일에는 이 8개 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 <당사자성의 발견>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의 다양한 문화를 콘텐츠로 담아내는 커뮤니티의 사례들을 가지고 시민들이 지역문화 기획자로서 가져야 하는 관점과 태도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9월 30일~11월 10일까지 8개 커뮤니티들이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지난 18일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