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등부 축구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 중등부 축구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

 

(권태환 기자) 울진군은 25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2022 울진방문의 해 기념 전국 중등부 축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월 26일부터 3일간 울진종합운동장 등 3개 구장에서 12개팀 선수, 임원,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가하여 조별 풀리그전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회가 제한적 관중 입장으로 진행되는 만큼, 도착일 기준 48시간 내 PCR검사 결과 음성 확인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축구의 발전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되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대회가 한차례 연기된 후 재개된 만큼 우리지역을 찾는 선수단과 학부모가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기장 점검, 숙박·음식점 위생 점검, 코로나19 방역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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