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심 기자) ‘강원장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가 12월 7~ 8일까지 운영한다.

6일 도에 따르면 ‘강원장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의 지속,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는 연초부터 연간 40회 목표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하여 매달 진행하여 왔으며 이번 방송은 마지막 39·40회차에 해당한다. 12월 7일(화) 11시에는 ‘삼척 게조림’, 8일(수) 11시에는 ‘태백 물닭갈비’를 판매하며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강원장터TV’를 검색하여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구매하면 30%할인(한정수량)과  무료배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1년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하여 도내 우수상품과 특산물을 비대면 방식으로 홍보·판매지원하여 80개 품목,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이는 방송 전 판매액 대비 2~3배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라이브커머스와 함께 참가 상인들에게 E-커머스 교육을 병행하여 장기적으로 소상공인 스스로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거나 온라인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하여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권종 도 경제진흥과장은 “우리 도에서는 온라인서비스 확산 등 소비패턴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위기극복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0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서민경제 활성화의 최전선에 있는 전통시장상인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계속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온라인으로 경영환경이 바뀌었지만 소상공인 스스로 온라인 판로를 운영하기 어려웠던 점에 착안하여 지난 2020년 10월부터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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