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전경
제주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전경

 

(김정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자가정비 능력을 향상시켜 영농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을 통한 만족도 조사에서 97%의 결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에는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농업기계 보관·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기초교육 ▲교육생이 보유한 소형농기계 분해 조립을 통한 자가정비 실습 등이 이뤄졌다.  

11~12월 농기계 실습장에서 이뤄진 교육은 △분무기·양수기 과정 △예초기·기계톱 과정 등 두 개 과정으로 나눠 농기계전문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이 보유한 농기계 4종 37대(동력분무기 16대, 양수기 6대, 예초기 12대, 기계톱 3대)를 대상으로 한 자가정비 및 수리 교육 결과,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97%의 만족도를 보였다.

양동철 교관은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을 통해 농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농업인의 농업기계 활용 능력 배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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