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구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실시한 군민공감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직접 현장 확인이 필요한 건에 대하여, 지난 1월 5일까지 5일에 거쳐 총 44개소를 방문하여 주민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건의자를 포함한 마을 주민들이 다수 참여하여 건의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군에서는 담당 부서장, 읍·면장 등이 참석하여 현장여건에 맞는 해결책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사항 대부분이 재정이 수반되는 내용으로 군 재정여건이 어려워 ‘바로 해결’은 어려운 실정이나, 김 군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재해위험, 시급성이 급박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올해 1회 추경에 적극 반영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고, 향후 적극적인 예산 확보로 주민들의 숙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군정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들 곁에서 함께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들께서도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마을에 생기는 문제들을 자생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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