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문 기자) 순천시는 오미크론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시민 ‘잠시멈춤’방역동참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웃장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전남 서남권 등 인근 시군에서 오미크론 의심환자 및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방역 경각심 강화를 위해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지역사회에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으므로,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착용, 방역패스 준수, 선제검사, 백신접종,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방역 마스크(KF94) 배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마스크 착용 필수, 만남과 접촉 자제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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