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 기자) 19일 서영석 위원장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주최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3회째 포럼을 부천시을 당협이 주관하면서, ‘1기 신도시 미래를 짓다’라는 주제 하에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본 행사는, 건설된 지 30년이 지난 ‘1기 신도시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정책 포럼으로 군포시와 고양시에 이어 부천 중동에서 3회째를 맞고 있다.

서영석 위원장이 2부 회의 좌장으로 토론을 주재한 이날 포럼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성원 도당위원장(국민의힘 경기도당), 심재철 前국회부의장(안양시 동안구을), 김현아 前국회의원(고양시정)을 비롯해 하은호 당협위원장(군포시) 등이 토론 패널로 참석하였다.

이외에도 국민의힘 이음재(부천시갑), 최환식(부천시병), 서영석(부천시정)당협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부천시의회 윤병권 부의장, 국민의힘 부천시의회 이학환 당대표, 이상윤, 김환석, 구점자 부천시의회 의원과 고양시의회 김완규, 심홍순, 박현경 시의원 등 일산과 군포시 아파트 대표는 물론, ‘새로운 부천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이규학 회장과 각 아파트 단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축사를 통해,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서영석 부천을 당협위원장님께 감사를 전한다’며, ‘1기 신도시가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용적율 상향과 이주전용 단지 마련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규제완화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첨단 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주거문화로 탈바꿈 해야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한 발전적 대안이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성원 국회의원은 격려사에 앞서 오늘의 포럼이 ‘새로운 부천 변화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30년이 지난 1기 신도시 문제는 경기도의 가장 큰 사회적 이슈‘라고 전제하고, ’오는 3월9일 만날 새로운 경기도는 1기 신도시를 재정비하고 교통망이 하나로 연결된 전혀 새로운 경기도가 될 것‘이라며, ’오늘 소중한 고견을 수용하여 특별법 제정에 힘쓸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포럼의 발제는 국토연구원의 민간투자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성수 연구위원의‘수도권 신도시의 성찰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추진과 신도시의 자족기반 확보 방안의 필요성 등, 1기 신도시 5곳의 특성을 분석하고, 즉지적인 정책보다 장기적인 계획 하에 지속가능한 신도시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후 국민의힘 경기도 5개 당협위원장들이 토론패널로 나서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행사 중에는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1기 신도시에 바라는 미래 청사진을 각 당협위원장들에게 전달하는 등 ‘미래를 짓는다’는 주제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서영석 위원장(부천을)은 “오늘의 정책토론을 통해,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의 초석이 마련되었다”며, “1기 신도시의 재건축·리모델링은 도시재생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의 대선공약이 ‘1기 신도시 10만호 건설’과 ‘주택시장의 안정화’인 만큼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실천될 수 있도록 정권교체를 이뤄내 시민들의 주거불안과 시름을 덜어드리는 참된 청지기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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