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학 기자) 안산시민은 올해 가장 듣고 싶은 뉴스로 ‘코로나19 종식’을, 올해 가장 듣고 싶은 지역 뉴스로는 ‘GTX-C 노선 안산 유치’를 꼽았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간단 설문 웹사이트인 ‘생생소통방’을 통해 이달 11~17일 안산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 계획과 소망을 물은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결과를 보면 새해 계획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운동·체력관리 24.3%(345명·이하 중복투표) ▲저축·재테크 19.8%(282명) ▲취업·이직 13.4%(190명) ▲다이어트 13.2%(188명)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 8.4%(120명) ▲내 집 마련 5.6%(79명) ▲여행 5.6%(79명) 순으로 답했다.

이어 올해 가장 듣고 싶은 뉴스로는 응답자의 52.3%(523명)가 ‘코로나19 종식을 꼽았으며 ▲로또당첨 31.0%(310명) ▲경기회복 8.3%(83명) ▲부동산 시장 안정 4.4%(44명) 등도 선택했다.

이와 함께 올해 가장 듣고 싶은 안산지역 뉴스로는 전체의 37%(370명)가 ‘GTX-C노선 안산유치’를 꼽았다.

또 ▲카카오 데이터센터 착공에 따른 첨단기업 유치 및 청년일자리 대폭 확충 22.4%(224명) ▲수소도시 안산 자리매김에 따른 친환경 도시 이미지 구축 17.8%(178명)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 전체 확대 14.4%(14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잘하고 있어’가 466명(46.6%)으로 가장 많았고 ▲ ‘사랑해’ 16.6%(166명) ▲‘걱정하지마!’ 13.8%(138명) ▲‘수고했어’ 12.7%(127명) ▲‘힘내! 파이팅!’ 9.6%(96명) 등의 순으로 꼽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민 한 분 한 분의 새해 계획과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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