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김장호 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장호씨의 심쿵약속’ 두 번째 공약으로 ‘단계별 무상교복 지원 확대’ 추진을 7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 관내 중·고등학교 입학 시 신입생들에게 10만원의 교복 지원금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하복 한 벌씩만 사도 30만원이 넘는 경우가 많고 여기에 생활복과 체육복, 여벌의 와이셔츠 등이 더해지면 보통 20만원이 훌쩍 넘는 추가 비용이 발생해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와 경기침체 등으로 날로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나빠지고 있다”며 “‘단계별 무상교복 지원 확대’를 통해 조금이나마 학부모님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구미지역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여러 가지 제안이나 고충을 수렴했다”며 “무엇보다도 구미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교육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가다듬고 확대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