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이 농촌일손 돕기를하고있는 모습. 사진=안산농협 제공

‘박경식 조합장’ 체제 10년을 맞은 안산농협이 안산을 대표하는 지역농협을 넘어 전국 최고의 지역농협으로 우뚝 서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박경식 조합장의 부드럽지만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산농협은 사업규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전국 지역농협을 선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안산농협, `21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서 도시형 그룹 전국 1위

안산농협은 지난해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도시형 그룹1위를 달성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있는 평가로 농협의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농협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에 대하여 전국 1118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누어 전반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안산농협은 지난해 연초부터 전국 농협을 리드하는 최고의 선도농협 “Go On 2021”이라는 비전과 비이자 사업 수익 증대 및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위해 “우(牛)리 함께” 사은행사 “사업의 달인”이라는 자체 프로모션을 통해 목표를 세워서 빠르고 적극적으로 신용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경기농협에서 실시하는 상호금융 5대천왕 『디지털금융』 과 콕-Up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에서 그룹1위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농촌지도사업과 조합원을 위한 경제사업의 큰 성장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최고의 실적을 바탕으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는 게 안산농협 측 설명이다.

안산농협에 따르면 박경식 조합장의 과감하고 다양한 사업 추진에 힘입어 안산농협은 박경식 조합장 취임 10년여만에 사업규모가 기존 대비 약 3배(예수금 5000억원→1조4000억원)가량 급성장했다.

조직의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면서 더 큰 도약을 도모하고자 안산농협은 현재 성포동 본점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농협은 새롭게 탄생할 본점은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강조해 2,3층 카페와 휴식공간 등이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100년 농협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인 본점의 새단장으로 초우량 농협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룬 오늘날가지 열정으로 아픙로의 50년을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포부다.

안산농협은 지난해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도시형 그룹1위를 달성했다. 사진=안산농협 제공
안산농협은 지난해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도시형 그룹1위를 달성했다. 사진=안산농협 제공

 

◇안산농협, 눈부신 오늘을 있게 한 농민들 지원사업에 총력

안산농협은 눈부신 발전에 맞는 다양한 농민 지원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안산농협은 지난 4월 본점 경제사업소에 ‘축산농가 건초지원 전달식’을 열고 축산농가 41농가, 건초 총53개 지원, 보조금 가구당 16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안산농협은 축산농가에서 건초 대량 구입 문의 시 업체 연계도 하고 있다.

또한 안산농협은 적기 일손부족 농가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위해 안산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봉사자 농촌일손돕기 연결 및 질병, 상해 등으로 농사일을 할 수 없는 농업인에게 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인 영농도우미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안산농협은 현재 성포동 본점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리모델링 이후의 안산농협 본점 사옥 모습. 사진=안산농협 제공
안산농협은 현재 성포동 본점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리모델링 이후의 안산농협 본점 사옥 모습. 사진=안산농협 제공

 

◇선진 농민 지원 문화 이끄는 안산농협, 지역사회 복지활동도 선도

이와 함께 안산농협은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복지 활동에서도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안산농협은 지난 4월 농협 대회의실에서 여성대학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여성대학원은 3개월 동안 12회에 걸쳐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웃음치료와 감정코칭, 미술심리 2개의 전문수료과정, 자원봉사자 안전교육, 명화를 통한 인문학, 마크라매 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삶과 일에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여성봉사단의 분위기 전환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보수교육과 전문성 확립으로 봉사의 의미를 돼시기고 여성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자원봉사활동의 활력 충전 기회를 갖게 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여성대학원을 수료 후에는 새롭고 활기차게 정비된 농협 여성봉사단체로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으로 농협사업을 이해하고 불우이웃돕기, 행복나눔이 활동, 농촌일손돕기 , 환경보호운동, 다문화가정 지원, 우리농산물 애용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여성 산악회 운영, 지역문화체험 농촌관광활성화 사업 등을 함께 펼치게 된다는 게 안산농협 측 설명이다.

‘주부대학’이라는 지난 1993년 처음 시작한 안산농협 여성대학원은 17기에 이르는 지난해까지 총 1,7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1기~17기 수료생중 120명이 참여해 여성대학원을 개강했다.

또한 안산농협은 지난 4월 26일 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2년 제5기 다문화여성대학 개강식을 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안산농협은 결혼이민여성 돌봄 서비스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안산은 국제적인 도시로 불릴 만큼 여러나라의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안산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2018년 다문화여성대학을 시작하여 5년째 운영하며 농사체험, 1:1멘토링, 상담창구, 농사체험장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못한 가정을 추천받아 전통혼례식도 올려주고 있다.

안산농협은 2019년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 2쌍, 안산문화원에서 2011년 2쌍, 올해 4월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 2쌍 등 지속적으로 전통혼례식을 마련했다.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장기적 수익구조 강화, 대고객 마케팅 차별화 , 미래 사업 집중, 영농지원 강화등 안정적인 사업추진으로 내실을 다지고 조합원 및 고객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더욱 친절하고 다양한 사업으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농협은 지난 4월 26일 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2년 제5기 다문화여성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사진=안산농협 제공
안산농협은 지난 4월 26일 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2년 제5기 다문화여성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사진=안산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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