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11일 고천동평생학습센터에서 의왕인생대학, 인생도서관, 평생학습매니저 등 관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 평생학습브랜드 의왕학습레일의 본격적인 사업을 알리는 ‘2022년 의왕학습레일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

‘라비다팬플룻앙상블’ 학습동아리의 팬플룻 연주로 시작된 이날 1부 행사는 ‘의왕학습레일에 진심인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전년도 사업성과 및 2022년 사업 소개, 행사 참석자 소개, 기념촬영 등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한 대면만남의 결핍을 해소했다.

사업 참여자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진 2부 행사는 피플빙고, 2022년 의왕학습레일 사업에 대한 희망사항, 사업성공을 위한 다짐 등의 내용으로 이어져,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평생학습의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의왕고천 오봉산마을 1단지 윤성한 관리팀장은 “거점기관, 강사, 매니저 등 사업 참여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알기위해 소통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이 자리가 무척 신선하고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거점기관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이날 개최한 의왕학습레일 소통콘서트를 시작으로 ▲의왕인생대학 4기 프로그램 운영 ▲휴먼라이브러리 인생도서관 사업 ▲시민공모 제안사업 ▲사업 성과공유회 등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올해 시 전역에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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