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도시농업파믹스센터 및 공동체 텃밭(고덕로 314)에서 건강한 친환경 로컬푸드 농산물을 활용한 ‘약(藥)이 되는 채마밭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채마밭 요리교실’은 친환경 텃밭 식재 작물 및 강동구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로 직접 요리를 만들면서 주민에게 심신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요리교실은 오는 6월 9일부터 혹서기 8월을 제외한 11월 2일까지 운영되며, 상반기(6~7월), 하반기(9~11월)로 나누어 교육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매회 건강한 요리에 관심 있는 강동구민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에 따라 요리하고 가져갈 수 있으며 참여자 간 건강 식단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상반기 6~7월 요리교실은 ‘봄, 전통이 깃든 우리 요리’,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채소 잔치’라는 주제로 ▲각종 봄나물 요리, ▲시원한 음료수 제조, ▲우리 손두부 빚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 요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만, 농산물 수급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변경 가능하다.
상반기 요리교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19일(목) 오전 9시부터 26일(목)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1회차 당 10명 선착순 마감이며 프로그램당 최대 중복 2회 신청 가능하다.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1회 10,000원이다.
신청 방법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사이트(http://www.gangdong.go.kr/cityfarm)를 통하여 신청서 양식 작성 후, 담당자 전자메일(sangasana@gangdong.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도시농업과(☎02-3425-656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관심 있으신 주민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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