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혁모 경기 화성시장 후보가 23일 오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화성시 개발계획 등을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구했다.

구호보는 원장관을 찾은 자리에서 1호선 솔빛나루역 연장을 비롯한 지하철 조기 개통 및 GTX-A 선개통, GTX-C 연장 추진 등 정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구후보가 협조를 요청한 11개 정책계획은 ▲동탄~인덕원선 조기 착공 ▲1호선 솔빛나루역 연장(서동탄역~솔빛나루역~동탄역)▲GTX-A(동탄역~수서역)선개통▲GTX-C(수원역~병점역)연장▲신안산선 향남역 연장 및 새솔역 설치▲서해선 향남역 분기 동탄역 연결 및 조기 개통▲분당선 연장(테크노벨리역~동탄역~동탄호수공원역)▲분양전환 임대아파트 주민과 주택공사간 합리적 분양시기 및 가격합리화 방안 마련▲트램A, B노선 조기 착공▲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조기 착공▲현재 동탄 IC 부근 남동탄 IC 설치 등이다.

구후보는 “94만 화성시민의 발로 뛰는 영업사원이 되겠다”며 “화성시에 산적한 난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렸다” 고 말했다.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화성은 대한민국 국토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시”라며 화성시 발전의 중요성에 동의하며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약속했다.

이날 만남은 젊고 열정적인 구혁모 후보가 내건 대표 공약을 원희룡 장관과 공유함에 따라 정책 추진에 속도와 탄력이 붙어 화성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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