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선거캠프에 안산시체육회 가맹단체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안산시 체육발전을 위한 비전을 26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산시체육회 ▲골프협회 ▲산악연맹 ▲수영협회 ▲씨름협회 ▲야구소프트협회 ▲자건거연맹 ▲체조협회 ▲배구협회 등 8개 가맹단체와 안산출신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댄스연맹 ▲경기도배드민턴협회 ▲경기도볼링협회 등 총 11개 회장단이 참여했다.

제종길 후보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인 고영인 국회의원은 “가맹단체 회장을 비롯 관계자분들께서 열심히 활동해 주신 덕분에 시민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 제종길 후보가 당선되면 가맹단체가 좀 더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4명의 국회의원은 물론 시‧도의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제 후보는 “지금도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민선6기 시장 시절에도 가맹단체가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 있게 지원하며 관심과 애정을 많이 쏟았다. 여러분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시장으로 당선되면 종목별 가맹단체의 활성화, 유망한 선수 발굴과 육성 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 후보는 이어 “정체된 안산의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며 스포츠도 그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모두 아우르며 도시 이미지 쇄신과 경제적 효과도 기대되는 스포츠마이스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가맹단체 회장단의 응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제 후보는 스포츠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김연경 다목적 체육관 건립 △프로축구단 안산그리너스FC 1부 리그 진출 △탁구‧배드민턴 전용 구장 건립 △암벽등반시설 조성 △실내 족구장 건립 △야구장 시설 보완 △각종 국제대회 유치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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