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 소속 정윤성 선수가 6월 12일 ATP 올랜도 오픈 챌린저에서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 소속 정윤성 선수가 6월 12일 ATP 올랜도 오픈 챌린저에서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정윤성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ATP 올랜도 오픈 챌린저 남자 복식 결승에서 미하일 페르볼라라키스(그리스)와 한 조로 출전해, 우치다 가이치(일본)-말렉 자지리(튀니지) 조를 2-1로 물리치며 남자 복식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정윤성 선수는 “올해 첫 우승이라 기쁘며, 다음에는 단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윤성 선수는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ITF 위치타 퓨처스 대회에 참가하여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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