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은 영천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를 4일과 25일에 걸쳐 단포시민축구장 외 관내 학교체육관에서 성료했다./영천시 제공
영천교육지원청은 영천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를 4일과 25일에 걸쳐 단포시민축구장 외 관내 학교체육관에서 성료했다./영천시 제공

 

영천교육지원청은 2022 영천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를 4일과 25일에 걸쳐 단포시민축구장 외 관내 학교체육관에서 15개교, 370여명의 선수들이 피구, 배드민턴, 축구, 풋살, 농구 종목에 출전하여 성황리에 종료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개최된 본 대회는 지역사회의 체육시설을 활용하고 생활체육 심판 지원을 통해 공정하고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피구는 영천여자중학교(여 중등부), 축구는 영동중학교(남 중등부), 풋살은 금호중학교(남 중등부), 경북휴먼테크고(남 고등부), 농구는 영천중학교(남 중등부), 배드민턴은 영천중앙초등학교(남 초등부), 영천중앙초등학교(여 초등부), 별빛중학교(남 중등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종목별 우승팀은 2022년 9월 예정인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영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배드민턴 경기에 참여한 별빛중학교 공○○ 학생은 신체활동의 욕구가 왕성한데 코로나로 인해 체육활동이 다소 위축되었지만, 오늘 대회에 참가하여 매우 기쁘고 잠시 학업의 스트레스를 잊고 서로 간의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주원영 교육장은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승패를 떠나 배려와 나눔, 열정과 기쁨을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가며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고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