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지난 29일 오포능평어린이집에서 119청소년단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창단된 단체로 광주소방서는 총 4개대 84명의 단원과 6명의 지도교사들로 조직돼 있다.
이날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식 및 선서문 낭독 ▲한국119청소년단 활동 소개 ▲소방안전교육 ▲기념사진 촬영 및 기념물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119청소년단원들은 앞으로 소방 기초상식 배양, 안전체험, 생활주변 안전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환경 기반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각종 소방체험활동 및 다양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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