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집, 클린하우스!’를 진행했다.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집, 클린하우스!’를 진행했다.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취약계층 방역서비스 ‘우리 집, 클린하우스!’를 진행했다.

‘우리 집, 클린하우스!’는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특성화 사업으로 전문 방역업체와의 계약으로 벌레가 발생하는 곳, 하수구, 배수구 등을 살충 및 소독을 실시해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 2회 실시로 해충 박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약 4개월 뒤 추가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역서비스를 지원받은 A어르신(75세)은 “방에 약을 아무리 뿌려도 바퀴벌레가 계속 나와서 골치가 아팠는데, 직접 와서 구석구석 방역을 해주니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재성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 대부분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각종 해충과 세균으로 인한 질병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며, “이번 특성화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하안1동장은 “위생관리에 취약한 주거지에 계시는 분들께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에서도 복지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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