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22년 산불방지 우수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2022년 산불방지 우수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산불방지 우수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매년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2019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장려상’을 수상하여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이뤘다.

2022년 봄철은 전국적으로 유달리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예방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인력과 장비 배치로 봄철 산불 피해 면적을 최소화했다. 

임차 헬기 즉각 출동 준비태세 강화로 골든타임 내 초동대응력을 향상시키고, 산림 인접지 불 놓기에 대한 적극적인 과태료 부과 등 단속 강화로 근원적 차단 및 경각심 고취를 통한 예방활동을 전개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수상하지 못했을 상으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영천시는 더욱 분발하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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