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접이식 좌식테이불 30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가벼운 접이식 좌식테이불 30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3동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사와 미담들이 넘쳐난다.

6월 미끄러짐이 없는 가벼운 접이식 좌식테이불 30개를 노환 등으로 고관절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전달, 72일에는 장애인을 돌보시는 돌봄가족과 독거어르신 30분을 모시고 하루 힐링 타임을 선사해줄 해방데이 사업이 추진을 앞두고 있다.

고양시 체육관에서 지역협의체 봉사자들과 함께 진행되는 김영임&김용임의 희희낙락 콘서트는 저녁식사가 함께 준비되며 대상자들의 즐거운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성수2가제3동은 앞서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운 이웃사촌들에게 지역내 민관협력 등을 통해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말 축산새마을금고 서울본점(지점장 유재춘)과 성수2가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약을 체결, 올해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1천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힘내셔요 봄철 밥상을 진행하여 취약계층 40가구에 봄김치를 지원, 5월에는 스스로 생일상을 차리기 1인 독거어르신과 일상에 지쳐가는 장애인 돌봄가족 약 40명에게 미역국과 불고기 반찬등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전달하였다.

직접 기른 야채를 방문 때마다 전달하며 말벗이 되는 등 성수2가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5월부터는 고시원 거주 등 1인 취약가구 40분에게 매일 야쿠르트를 지원이 시작됐다. 기존 락성결교회 남전도회 연합회의 1인 가구 60명에게 매일 야쿠르트 지원하는 사업과 함께 우리는 당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는 메시지를 전달, 관심이 필요한 약100가구에게 지속적 소통의 연결고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계속 될 예정이다. 하반기 10월에는 장애인 돌봄가족과 독거어르신의 해방타임 단풍놀이 등 다양한 나눔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경생 성수2가제3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먼저 손길을 내밀어 주시고 함께 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마운 마음은 관내 취약계층 모두에게 고르게 전달하여, 따뜻한 성수2가제3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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