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의용소방대 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의용소방대 주요 추진 정책 공유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경북 의용소방대 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전 소방관서 의용소방대장, 소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렸다.

행사는 의용소방대 주요 추진 정책 공유,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 및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 논의, 신임대장·부대장 임명장 수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곳곳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활동, 봉사활동 등 가리지 않고 힘쓴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울진산불 등을 비롯한 지역 내 크고 작은 산불 진화 활동을 해준 것에 대해 격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선제적 대응으로 경북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408개 대 1만971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화재 예방 등 도민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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