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배성렬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역 내 이·미용업소 1천678개 업소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019년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서비스 평가는 2년 격년주기로 진행되며, 짝수년도는 숙박·목욕·세탁업소를, 홀수년도인 올해는 이·미용업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항목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준수사항과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으로 평가한다.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90점∼80점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업소는 일반관리대상인 백색등급을 부여하며, 결과는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또 평가결과 최우수 업소는 최고의 으뜸업소로 ‘THE BEST’를 지정해 지정 현판을 수여하고 SNS 홍보 등 우수업소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구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통해 영업자의 자발적인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해 건전한 영업질서를 확립하고, 구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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