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7월 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진보면·파천면을 권역형으로 하는 맞춤형복지T/F팀을 구성하여 진보면사무소에 배치하였다.
맞춤형복지T/F팀은 청송군공무원직장협의회(100만원)와 자원봉사단체(50만원)와 함께 지역연계사업으로 지난 28일 장애인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날 재능기부팀(재난지킴이봉사단,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25명은 3톤 분량의 쓰레기 수거와 집안청소를 실시하고, 보일러교체와 하수구수리,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빨래세탁을 하였으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장판지를 교체하여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이 사업을 시작으로 진보면 맞춤형복지T/F팀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에 소외받는 복지대상자를 발굴·조사하여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권영상 진보면장은 “지역에 소외받는 계층에게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체감도를 높이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운 상황에 처한 대상자들의 욕구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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