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배성렬 기자] 연수구는 오는 20일 저녁 6시 30분,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Opera&Musical ON STAGE 라는 테마로 제66회 토요문화마당 “오페라&뮤지컬-그랜드 갈라”를 개최한다.

유명한 하이라이트 장면의 곡 위주로 구성해 청중이 쉽게 오페라와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갈라 콘서트로서, 화려한 출연진의 무대가 예정되어있다.

세계적인 성악가이자 대중에게는 ‘콧수염 바리톤’으로 알려진 성악가 ‘김동규’, 최근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활동하며 인천을 빛내는 성악가 ‘안갑성‘, 맨 오브 라만차 등 많은 뮤지컬에서 탄탄한 실력을 다지고 있는 뮤지컬배우 ‘김민주’와 소프라노 ‘김나영’, 그리고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파 훈남 팝페라 그룹 ‘포엣’이 여름밤을 아름답고도 파워풀한 클래식의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본 공연은 경인방송 ‘황순유의 해피타임907’의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2019년도 ‘토요문화마당’은 지난 6일부터 8월 31일간 격주 토요일마다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무료로 개최되며 다음 67회는 젋은 국악인들의 신명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수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