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배성렬 기자] 미추홀구가 소성로 외 12개 도로구간과 주안동, 용현동 일부 주택가를 중심으로 조명형 도로명판 99개를 설치하는 등 올해 계획된 조명형 도로명판 확충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야간에도 도로명 주소가 잘 보이는 조명형 도로명판을 각 동의 어두운 골목이나 이면도로 위주로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2014년부터 조명형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모두 225개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조명형 도로명판이 주민들의 야간 길 찾기와 보행 안정성 확보, 도시미관 등에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명형 도로명판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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