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배성렬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가 ‘2019 인천광역시 사회조사’ 미추홀구 지역조사를 시작한다.

미추홀구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2일간 표본가구 1천20가구, 만 13세 이상 2천550명을 대상으로 ‘2019 인천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 인천광역시 사회조사’는 인천시와 인천 10개 기초단체가 함께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삶의 질’ 등 시민과 지역사회 상태를 종합적, 체계적으로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 항목은 주거와 교통, 사회통합,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등 7개 분야 6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통계조사 안내문이 발송됐으며,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하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9 인천광역시 사회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미추홀구, 인천시 홈페이지와 함께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수집한 조사 자료를 통해 구민들에게 필요한 정책, 사업을 발굴하게 될 것”이라며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조사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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