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봇재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위한 ‘차 관련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티소믈리에 연구원 등 차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1일 1회씩 운영하며, 티 소믈리에, 티 블랜더, 티 코디네이터 등 차와 관련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론 및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이색적이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한국차박물관을 방문해 차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한 근현대 차도구의 변천과정과 차문화의 예절을 체험하는 다례교육 등을 통해 과거와 현대의 차문화에 대한 기본적
올 봄 8천여 그루의 황금수종 나무가 옐로우시티 장성에 심어진다.군 관계자는 5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사회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의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하고, 사회단체에 황금회화나무와 황금느릅나무 7천 8백주를 배부했다고 전했다.‘미래의 내 나무 갖기’행사는 전라남도가 숲속의 전남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하는 나무 심기 캠페인으로, 장성군은 옐로우시티 조성과 연계해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식목행사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행사에는 총 30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단체별로 200그루에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국제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7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은 국가를 대표하는 산업, 지역, 농식품, 문화 부문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중앙일보 미디어그룹이 주최한다.국가브랜드대상은 소비자 설문조사를 거쳐 결정됐다. 지난 1월 25일부터 12일간 전국의 만16세 이상 2만4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지도, 만족도 등 6개 항목의 조사가 실시됐다.조사 결과 여수시
무등산국립공원 내 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이주 사업이 본격화된다.지난 1980년대 무등산 계곡을 중심으로 상가 등이 조성된 원효사 집단시설지구는 무등산국립공원의 미관 훼손, 원효사 계곡 오염원으로 지목돼 그동안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달 말 협약을 체결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로부터 위탁받은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와 이주단지 주변에 주거복합단지 등을 조성하기 위한 ‘원효사 상가 이주 및 주거복합단지 등 조성사업’을 도시공사에 맡겨 추진할 계획이다. ‘원효사 상가 이주 및 주거복합단지 등 조성사업’은
순천시는 4월부터 매주 화요일을 ‘동천길이 열리는 날’로 지정하고 정오마다 장대보행교를 떼었다가 다시 붙이는 행사를 갖는다. 4일 처음으로 진행된 ‘동천길이 열리는 날’ 행사는 장대보행교로 연결되는 조곡동과 중앙동 주민들이 교량 중간에서 만나는 퍼포먼스가 이뤄져 구경 나온 시민들에게 벚꽃 구경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했다.매주 행사가 열릴 때는 동천과 장대공원에 설치된 분수를 함께 가동해 시민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장대보행교는 원도심과 장대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량으로 교통약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동천을 건널 수 있도록
진도군 축구협회와 멸치신랑새우각시 김학 대표가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5일 진도군에 따르면 김병차 회장(진도군 축구협회)과 회원들이 300만원을 김학 대표(멸치신랑 새우각시)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각각 기탁했다.특히 진도군 축구협회는 진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축구단인 ‘나르샤 축구단’에 유니폼 등 200여만원 상당의 축구 용품도 기증했다.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은 지난 2008년 2억원으로 모금을 시작해 현재 104억원이 조성됐으며, 오는 2020년까지
담양 금성면이 면사무소와 관내 사회단체, 주민들의 힘을 모아 격조 높은 생태도시 담양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금성면에 따르면, 최근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군민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면사무소와 농협마트 주변에 주차장을 충분히 확보해 차선을 정비, 주차선 지키기와 주차선 없는 곳 차대기 않기 등의 수칙을 홍보하고 금성노인회 주관으로 면소재지 신호등 일대에서 매월 두 차례 교통신호 안내와 지키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또한, 금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재춘)에서는 면사무소
전라남도는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채용 확대 분위기 진작을 위해 ‘2017년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조기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고용우수기업’ 선정 대상은 전남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단 타 시도에서 이전한 기업은 1년) 중이며, 최근 1년간 상용근로자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이다.‘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인증패’가 수여되고, 기업당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인증일부터 2년간 전라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운전자금 3억 원, 이자 지원 2.5%
전남 장흥읍 예양공원을 온통 하얀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지나가는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선규 영암읍장, 유혜숙)는 지난 4일 영암읍사무소에서 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 지원방안 및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임원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 앞서 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수리 지원가구와 쓰레기를 집안밖으로 쌓아 놓아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할머니집 2가구를 현장방문하여 상황을 파악한 후 읍사무소로 자리를 옮겨 문제점과 지원방안 마련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결과를 토대로 4월 9일 전체 위원을 대상으로 임시회의를 거쳐 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복지사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3월 27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전복껍데기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공모작을 접수받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방치 또는 폐기처분되고 있는 전복껍데기를 자원화해 완도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해 판매하기 위해 개최된다.참가자에 대한 지역 제한은 없으며, 공모대상은 전복껍데기를 활용한 민·공예품, 공산품 등으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완성품으로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관광객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면 참여가 가능하다.시상은 대상 1점에 300만원, 금상 1점에 200만원, 은상 2점에
탄탄한 복지 정책으로 ‘실버복지 1번지’ 명성을 다져가고 있는 장성군 복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장성군은 지난달 31일 군 아카데미홀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사회복지사업 안내 회의’를 열어 올해 복지 정책을 소개하고, 담당자들이 서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회의는 ‘2017년 사회복지사업’ 안내와 함께 군의 복지 방향, 올해부터 달라지는 사업내용 등이 주로 다뤄졌으며, 장애인, 노인, 아동, 여성 등 부문별 복지시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담당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에 걸쳐 숲속의 전남을 실현하고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사랑의 묘목 나눔 행사와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사랑의 묘목 나눔 행사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무안군협의회(회장 최상순)가 주관해 지난 29일 무안읍 불무공원에서 주민들에게 감나무를 비롯해 매실, 이팝나무, 회양목, 동백, 무궁화 등 묘목 3,500본과 모종삽 500개를 나눠줬으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산림의 소중함을 홍보했다.또한 30일에는 제72회 식목일을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나주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시민중심 체감행정’이 본격 활성화되면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나주시 시민중심 체감행정은 시민이 피부로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평소 시정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저조와 체감 부족을 극복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지난 해 대표적으로 ▲민원 상담을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나주랑 콜센터’ 운영, ▲노인 건강을 위한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고교생의 야간 자율학습 이
전남지역 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식시설의 자동화·기계화, 가공시장 창출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전라남도는 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대학교, 광주전남연구원 등 전문가 및 해양수산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미래 수산양식산업 발전 토론회를 열었다.전남지역 양식산업은 전국 생산량 1위로, 전국의 71%를 차지하고 있고 2013년 9천23억 원에서 2016년 1억 2천404억 원으로 최근 3년간 3천381억 원(38%)이 늘었다. 그러나 어업인구 감소,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3일 전남 제1호 민간정원인 고흥 쑥섬의 ‘힐링파크 쑥섬쑥섬’을 둘러봤다.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외연 확장 및 남도문예 르네상스 선도사업인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 민간 주도로 조성된 생활 속 정원을 발굴, 전남 민간정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그 첫 단추로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 정원을 지난 2월 전남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쑥섬은 고흥 봉래면 사양리 나로도항 앞에 위치한 14가구 23명이 사는 아주 작은 섬(면적 0.326㎢·해안선 3.2㎞)이다. 질 좋은 쑥이 많이 자라서 애도(艾島) 또는
담양군은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조용익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및 보건의료기관·단체 등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기념행사는 보건·의료분야에서 주민의 건강보호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과 조용익 담양군 부군수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조용익 부군수는 지금까지 알려지거나 밝혀지지 않은 감염병이 만연하는 시대에 맞서 늘 기본과 원칙을 가지고 철저한 대비 체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보건단체가 앞으로도 큰
전남 강진군이 지난 4월 3일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을 갖춘 법인체육성을 위한 ‘농산업창업가공 전문교육(법인체 육성)’을 국내전문가, 교육생,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강했다.농산업창업가공 전문교육은 지난 3월 13일 준공식을 통해 선보인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법인체를 육성하기 위한 과정. 앞으로 만들어지는 법인체는 식품위생허가등 행정절차를 거쳐 강진군 농산물가공에 성장발판이 될 전망이다.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을 위한 법인체 설립에 필요한 절차, 정관작성, 제조원등록, 시제품 생산 실습을 통해
나주향교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인 나주이야기꾼강좌 개강식이 지난 3월 30일(목) 나주향교 충효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개강식은 사업연계기관인 나주시·동신대·나주향교 관계자, 시민 등 수강생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사업안내-강의 순으로 진행됐다.위탁사업을 맡은 동신대 이정호 교수는 “나주시민께서 잘 도와주신 덕분에 2년 연속 문화재청 우수사업에 선정됐다”며, “올해도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 김종순 문화재관리팀장은 “나주향교 활용사업이 우수하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진도군 진도읍이 활기찬 한글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4일 진도읍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군민한글학교를 입학식을 시작으로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예능 교실 수업으로 활기차고 신나는 흥겨운 분위기의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매년 어르신 학생들의 실력이 날로 향상 되어가면서 한글학교는 한글 교육과 함께 셈공부, 미술, 퍼즐 맞추기, 핸드폰 문자 보내는 법 등 학생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위한 다양한 학습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능교사를 자원봉사 강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