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정치적 신념의 핵심을 이루는 원칙은?A. 제가 꿈꾸는 세상은 ‘차별없는 세상’, 그리고 ‘건강한 사회’입니다.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받지 않고, 강자와 약자, 아이와 어른, 남성과 여성, 수도권과 비수도권 등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개인과 사회에 선한 영향을 주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신념이 제가 정치인으로 활동하게 해주는 원동력입니다.그리고 이런 세상, 이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면서 정치인으로서 가장 첫 번째 덕목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소통’입니다. 나만의 차별없는
"지난 2023년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고금리, 국제 전쟁 등으로 대내외적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사가 12년 연속 흑자 경영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전 임직원이 ‘깨끗한 조직 문화 조성’이라는 경영이념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투명한 기업경영과 부패‧부조리 없는 윤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모범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렴 행정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소신을 밝혔다.수도일보는 전국 최우수 공기업
"지역에 의사가 없다고 의사를 탓할 게 아니라 적정 인구와 인프라가 만들어지면 이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신도시가 생기고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제일 먼저 생기는 게 소아과와 이비인후과다. 레드오션보다는 블루오션으로 가서 자리 잡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고 정상적인 경영을 하는 사람의 마인드라고 생각한다."김이연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의료계의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한 '의대 정원 증원' 해결 방안에 대한 질문에 원론적이지만 핵심에 가까운 답을 내놓았다. 그는 "필수 의료의 현실을 개선하지 않고선 의사수 증가는 어떤 해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박종우 세무사가 국립세무대학총동문회 제21대 회장에 취임했다.지난 24일 ‘정기총회 및 세대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 국립세무대학총동문회는 이 자리에서 만장일치로 제21대 신임회장에 박종우 세무사를 선출했다.박종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라며, “총동문회의 외연을 키우는 데 주력하기보다는 여러분의 안식처로서의 총동문회, 재충전의 기회를 드리는 총동문회를 만드는 데 힘을 쓰겠다”라고 각오를 표현했다.이어 “세상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LKB&Partners, 이하 LKB)가 김석우 전 청주지검 중요경제범죄 조사단장을 대표변호사로 영입한다.LKB는 김석우 전 단장의 영입식을 오는 11월 24일 오후 6시 서울시 서초구 정곡빌딩 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LKB 측은 “김석우 전 단장은 지난 2008년 법무부 사회보호정책과장으로 재직하던 당시에는 전자발찌제도를 최초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한 주역으로, 올 8월 사직 의사를 밝히기 전까지 30년간 경제, 기획, 금융, 증권, 조세, 부동산, 지식재산권, 국제거래 등 경제 전분야에서 법과 정의를
"무엇이든 잘하려면 그 전에 ‘열심히’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장’과 ‘소통’ 등 수많은 정치인들이 삼는 신념이지만, 정치인이라면 당연한 신념이라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누가 더 많이 ‘현장’을 보고, 경청하며 ‘소통’하는가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운동화 100켤레 정도는 닳아 없어질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싶다."지난 20일 오후 경기 양평 소재 양평상담소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이혜원(국민의힘, 양평2) 의원을 만나 그간의 의정활동의 소회와 향후 방향과 계획을 들어봤다.아래는 이혜원 의
1기신도시재정비와 더불어 기존도시 정비사업까지 도시 전체가 다시 만들어지고 있는 군포시. 경기도립공원 수리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자연환경과 수도권남부 최고의 교통환경을 자랑하는 군포시의 변화가 눈부시다. 하은호 군포시장으로부터 군포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Q. 정부가 1기신도시 재정비특별법을 만들었다. 이 법이 하은호 시장께서 최초로 제정을 요구했다는데?A. 예 제가 국내 최초로 노후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처음엔 내진설계가 안된 아파트라 시민들이 불안해 하시는 걸 보고 시장이 되기 전 당협위원장 시절부터 주
본지는 지난달 30일 박혜숙 부천시의원(국민의힘. 비례)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만 박 의원의 시정 질의 내용 중 일부가 인터뷰 내용과 겹치는 관계로 피치 못하게 시의회 임시회가 종료된 시점에서 지면에 공개하게 됐다.참고로 박혜숙 의원은 30년 이상 부천농협에 근무하다가 지점장으로 퇴직한 후 지난 2022년 7월 제9대 부천시의회에 입성했다. 현재 전반기 2기 부천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윤리특별위원장인 동시에 재정문화위원으로 있다.다음은 박혜숙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Q. 부천시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
지난 8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11대 이사장에 취임한 만화가 조관제 화백을 수도일보가 만났다.조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73년 ‘겨울 이야기’라는 작품으로 데뷔한 이래 ‘장미소녀 로우즈’, ‘만화로 풀어 쓴 고사성어’ 등 여러 작품을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만화가로서의 활동 이외에도 부천만화정보센터 소장과 서울카툰회·한국만화가협회·한국카툰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조 이사장은 이번의 취임으로 오는 2025년 7월 12일까지로 2년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책임지게 된다. Q.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셨
지난 3월 초 김기현 대표 체제로 전환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내 연대·포용·탕평’을 핵심으로 한 인사를 다수 포진시켰다. 김기현 대표의 이른바 ‘연·포·탕 인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한 명을 꼽으라면 이 정치인이 거론된다. 바로 ‘국민의힘 입’을 맡고있는 김민수 대변인이다.김민수 대변인은 김기현 지도부에 입성하기 전 중앙정가보다는 지역 정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둔 그의 정치 행보는 뚜렷한 계파색을 띤 다른 정치인들과는 달랐다.지난 전당대회 당시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도왔으나, 김기현
선소리와 산타령선소리는 서서 하는 소리를 말함이며, 立昌이라고 한다.산타령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천 경계를 주제로 산에 관해서 소리를 엮어 나간다고 해서 산타령이라고 한다. 그 중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불려지던 경기 선소리 산타령의 구성은 놀 모양, 놀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놀량’과 서울을 중심으로 남쪽에 있는 산과 강을 표현한 앞산타령, 서울을 중심으로 북쪽에 있는 산과 강을 표현한 뒷산타령, 자즌모리 장단으로 소리를 엮어나가는 자즌산타령, 개구리의 생태를 해학적으로 표현한 개구리 타령이 있다.경기 선소리는 우리나라의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세종시가 정원 속에 국가를 빚어내고 있는 변화와 시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해 밝혔다.이 전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정원 속에 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곳의 정원이 정원다운 정원이어야만 세종시가 비로소 정원 도시가 될 수 있다”라며, “정원 속에 도시가 조성되면 이는 자연스럽게 국가의 모습을 띠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세종시가 필요로 하는 특별한 인재상을 제시하기도 했다.“세종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유례없는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도 발생했으며, 2
전국 광역의회들 중 가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도의회는 현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복구와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이슈를 비롯하여 31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이슈들로 인해 쉴틈없이 돌아가고 있다.굵직굵직한 국정 이슈를 국회에서 선제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경기도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형 사건과 더불어 도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여러 조례를 제개정하고 도내 사업들의 예산 편성과 관련된 의회 의결사항들을 챙기느라 늘 바쁘다. 그 와중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실은 그 정점에 있을 수밖에 없다. 더구나 남 대표는 더
낭중지추(囊中之錐) ‘주머니 속의 송곳’, 재능이 아주 빼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드러난다는 비유적 의미를 가진 말이다. 이 낭중지추를 떠올리게 하는 미담이 있어 그 현장을 찾았다. 자칭 황토숲길 관리자 김석진(72세) 씨의 이야기가 그것이다.“내가 조그만 수고로 다른 사람들이 편리하고 좋아졌을 때의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 이것은 산길 관리자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운동 삼아서 내 눈에 거슬리는 것을 편리하게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산길을 관리하고 있다.”충남 계룡의 한 아파트 뒷산, 예전에는 한 사람이 지나기도 힘든
1. 민선 8기가 출범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재선 구청장으로서 이제 구정을 만 5년째 다루고 있는데, 소회와 소감은?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도 함께 하고 계신 구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부평구는 미래로의 도약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중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5년째 구정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새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그러나 주요 사업들이 한 발씩 나아가고, 하나씩 마무리 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 모든 건 변함없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고 계신 구민 여러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제19대에 이어 20대 부천문화원장에 연임에 축하드립니다. 연임 소감은? 20년 전에 부천문화원 이사, 감사로 활동 했었다.부천문화원장으로 이 자리에 있다는 것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오랜 세월 부천에 살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기 위한 노력을 해 왔다. 2021년도 19대 부천문화원장을 시작으로 2023년도 20대 부천문화원장 취임을 통해 앞으로 부천의 역사, 문화, 예술 등 문화사업들을 펼쳐가며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앞으로 부천문화원이 가야하는 방향에 대해서? 앞으로 해야
농사용 폐비닐로 농촌환경 오염문제 우려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농사용 비닐 멀칭을 대신할 친환경 종이 멀칭이 개발돼 화제다. 그동안 나온 종이멀칭을 개발한 곳이 몇 곳 있지만 비닐멀칭의 단점을 넘어선 우수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평가다.(유)한스페이퍼(전남 남원시 광치산업 2길)가 특수공법으로 개발한 비닐 대용 친환경 종이멀칭인데 잡초 방지 효과는 물론 병충해 발생 억제, 식물성장 촉진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농작물 수확 후 완전히 분해돼 자연스럽게 폐비닐 수거 처리비용과 노동력을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농가
제9대 부천시의회를 이끄는 최성운 의장. 그는 지난 2014년 부천시의회에 처음 입성해 3선 고지에 오르며,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의회상을 정립하고, 시민과 동행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 나아가기 위해 생활민원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가고 있다.최 의장은 부천시출입기자단협의회와의 인터뷰에서 '소통과 협치'라는 원칙하에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최우선에 두고, 약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누구나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의정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또
이의호 대표는 인생 이모작에 이어 삼모작을 시작하려 한다. “한자리에 머물고 싶지 않았다. 내 생애 마지막 봉사를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삼모작의 마지막을 고민하다 정치를 해보겠다는 결론을 얻었다”는 이 대표를 만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들어본다.“누구에게나 뒷모습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다. 사람이 떠난 자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고 한다.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이 사람은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에서 의회, 지방정치 전공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만학도 이의호 대표(사진. 70세)다.이 대표는 충남 연기군(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3일부터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들어간다.예산규모는 2022년도 대비 658억원 증가한 2조 6,000억원으로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3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최종 심사해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본격적인 예결특위 활동을 앞두고 위원장인 백강훈 의원을 만나 예산 심사 방향 등 포부를 들어봤다.◆ 어려운 시기에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소감은?3년간 지속되어 온 코로나19와 우리 지역에 유례가 없는 피해를 입힌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시민 모두가 경제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