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오는 25일 ‘청소년입장지대 고척신나구로’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구는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고척동에 기존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전용시설 ‘고척신나구로’를 조성했다.고척신나구로는 고척동 156(고척로52나길 25) 내 2층에 위치하며, 연면적 608㎡ 규모로 내부 공간은 △휴식공간 △셀프스튜디오 △E스포츠실 △노래방 △디지털놀이터 △열린제작실(메이크스페이스실)로 꾸몄다.고척신나구로는 청소년(9세∼24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시간은 화요일에서 토요일은 오전
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지난 18일 의왕시 월암공영버스차고지에서 현장출동대원을 대상으로 전기버스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1건에 불과한 전기차 화재가 2023년 72건으로 4년 사이 7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72건의 화재 중 9건은 충전 중에, 27건은 주차된 상태에서 발생했다.전기자동차는 화재 발생 시 진압 방법이 일반화재와 달라 평소 소방대원들의 전기자동차에 대한 특별한 지식과 화재진압 훈련이 요구된다. 이번 훈련에서 대원들은 전기버스의 내부 배터리 위치와
남양주소방서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18일 지역의료협의체 강소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강소병원은 작지만 강한 병원이라는 의미로 각 지역에서 상급 종합병원 수준의 전문성을 가지고 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병원을 의미한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남양주소방서를 비롯해 원병원, 혜성병원, 남양주백병원, 국민최상병원, 양
고양경찰서는 18일(목) 10:00,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5년에 개관한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 인식 증진 및 예방·홍보활동을 통해 도박문제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양질의 치유 재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박문제를 회복하며, 지역연대 및 인적자원 협력을 통한 도박문제 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 고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팀장, 학교전담경찰관,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2일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시흥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를 개소한다. 이어 용인, 양주 등 늘봄학교 초과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이는 지방자치단체와 돌봄센터 구축사업을 확대해 학교의 부담은 경감하고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지자체협력 책임돌봄 확대’ 공약의 실현이다.도교육청은 학부모가 희망하는 학교 안 공간에서 지자체가 운영・관리하는 협력돌봄 형태로 늘봄을 제공하고자 한다.현재 19교 42실에서 협력돌봄교
의대 2천명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 간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임의들이 병원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1일 보건복지부가 100개 주요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전임의 계약률을 파악한 결과 지난 17일 기준 55.6%로 집계됐다. 빅5 대형병원(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의 계약률은 57.9%로 60%에 육박했다.전임의는 전공의 4년을 마치고 전문의 면허를 취득한 다음 병원에서 세부 진료 과목에 대해 추가적인 공부를 하면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로 펠로 또는 임상강사로 불린다.앞서 전임의들은 정부의 의대 증
심야에 부상으로 쓰러진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고, 학교 폭력 현장을 발견해 학생을 보호하는 등… 우리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개(犬)벤져스’가 뜬다. 서울시는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반려견 순찰대’ 1,424팀이 다음 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2년 64팀으로 시작한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으로 작년에는 서울 전역에서 1,011개팀이 총 4만 8,431건의 순찰 활동을 펼치며 112신고 331건, 120신고 2,263건 등 범죄와 생활위험 요소를 발견해 우리동네
농협생명 북부사업국(총국장 신명용)은 17일 개최한 2023년 제36회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하남농협(조합장 노용남),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 수동농협(조합장 어구용), 연천농협(조합장 임철진), 은현농협(조합장 정설화)이 사무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중 하남농협과 파주연천축협은 학습조직 부문과 공로상도 수상하여 3관왕을 차지했으며, 수동농협은 위드그룹 1위로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18일 개최한 개인부문에서는 △대상 엄기화(하남농협), △금상 2명 박원미(파주연천축협), 심동하(하남농협), △은상 1명 구
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모범적인 복무로 주변에 귀감이 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관내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여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 고취 및 긍정적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이번에 수상하게 된 두명의 사회복무요원은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성실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해당 사회복무요원들은 복무기간 동안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였으며, 이용인들을 위한 등·하원, 개별활동, 각종 프로그램 보조 등 적극적인 근무 자세로
지난해 말 미국 정치인 네트워킹 행사에서 배우 롭 슈나이더가 "한국은 사창굴"이라는 혐오발언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15일 미국 정치·외교 전문지 '폴리티코'는 지난해 말 미국 정치권 관계자들 행사에서 롭 슈나이더가 "한국은 사창굴(Korean Whore-houses)"이라는 표현을 비롯해 인종차별적이고 저속한 농담을 해 일부 상원의원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사건이 있었다고 보도했다.이에 롭 슈나이더는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발언은 이미 오래 전 일이라며 "내 '한국 사창굴' 농담이 지금 넷플릭스에서 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신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지도 구축에 나선다.매년 3~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황사는 생활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함께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환절기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등 대표적인 ‘봄의 불청객’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기후 위기의 영향으로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 황사 발원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데다, 강수량이 매우 적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황사가 예년보다 잦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성동구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도시대기측정소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의지 고취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중증 정도에 따른 ‘맞춤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조현병, 조울증 등 정신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초기 단계부터 조기 발견과 재활이 중요하다.따라서 구는 정신질환자가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 프로그램은 타인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대인 관계, 자아 존중감, 공감력, 사회성 등을 높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재활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작사를 하며 떠오르
고물가 속 지출 항목에서 가장 먼저 식비를 줄이거나 결식을 선택하는 청년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서울시와 농림식품부와 손잡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천원의 아침밥’이 1주년이 되었다.구는 이를 기념해 19일 국민대학교를 찾아 대학 관계자와 청년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천원의 아침’은 국민대학교 학생식당에서 오전 8시에 시작했으나 30여 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인기가 높았다. 준비한 식사는 총 250인분이었다.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정승렬 국민대학교 총장도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4월 12일 충청남도 서천군 평생교육 활동가, 관계 공무원을 포함한 두 기관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 연합 네트워크 세미나를 가졌다.충청남도 서천군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자와 관계 공무원 30명이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을 방문하여 시설 탐방 및 평생학습도시간 우수사례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동대문구는 ‘평생교육 활동가 및 리더 양성’ 사업으로 추진한 평생학습매니저, 디지털 문해 활동가, 한방 산업 활성화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해당 과정은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품격있는 정원, 사계절 꽃길을 구축해 365일 생기가득한 ‘정원도시 구로’로 조성한다고 18일 선포했다.구는 정원도시 구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시작으로 구청 광장에 매력정원을 만들고, 이를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문헌일 구청장은 기념수 당단풍 1주를 심고, 구청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꽃묘 500포트를 심었다.기존에 삭막했던 구청 앞 광장은 사계절 꽃피는 향기 가득한 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무장애 산책로를 설치하고 미스킴라일락, 수국 등 화관목 20종 800주와 미니장미, 라벤더, 백리향 등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요기관으로 선정돼 공기청정기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폴리머 에어필터를 활용한 ESG 실증사업을 추진한다.조달청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혁신제품을 선정하고 시범 구매사업을 통해 초기 실증사업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에 공기청정기 내 필터에 설치하는 폴리머 에어필터의 시범 구매자로 선정돼 강남구에 1500개,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1000개 총 2500개를 확보했다. 이에 해당하는 금액 1억6250만원은 전액 조달청 예산 지원을 받는다. 구는 이 필터를 관내 165개 경로당과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대조기 기간인 4월 23일(화)부터 28일(일)까지 6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관심’, ‘주의보’, ‘경보’단계로 나누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로, 이번에 발령하는 ‘주의보’단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한다.이에 평택해양경찰서는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 다발구역 중점으로 예방 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선박 계
양주소방서가 17일 양주종합훈련시설(양주시 회정동 소재)에서 열린 24년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신속동료구조(RIT) 분야에서 3위를 차지 했다고 밝혔다.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한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매년 현장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 시범종목으로 선보인 신속동료구조(RIT)가 올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경기북부 정예 구조대원들이 팀을 구성해 경쟁을 펼쳤다.신속동료구조(RIT) 분야는 현장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동료 소방대원의 매몰, 고립, 실종 등의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구조할 수
안산소방서(서장 이제철)는 "방송인 럭키와 함께 대장 김하준을 포함한 안산소방서 다문화 전문 의용소방대원들이 안전에는 국경이 없다는 주제로 KBS의 재난 방송프로그램인 『불편해도 괜찮아』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불편해도 괜찮아』는 일상 속에서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안전 습관을 실천하여, 잘 알려지지 않았던 또는 새로 바뀐 안전정보를 소개하고, 이에 시청자들이 동참하여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 습관이 생활화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출연하게 된 안산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는 대장 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9일 ‘2024 경기 탐구수업공동체 교사단’을 대상으로 운영 비전 선포 발대식을 개최한다.경기 탐구수업공동체 교사단은 깊이 있는 수업과 자발적 수업 실천 강화를 위한 교사 학습공동체로, 올해에는 도내 150교 소속 교원 1,000여 명으로 구성했다.선정된 학교는 교내 탐구수업 집중 학년을 지정하고, 소속 교원은 수업 속에서 탐구-실행-성찰의 과정을 선도적으로 연구하며 실천할 방침이다.발대식은 유튜브 ‘경기교사온TV’에서 실시간 송출한다. 순서는 ▲교사단 운영 안내 ▲탐구수업공동체 운영 비전 발표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