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19일,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양주시 신설학교 설립공사 지연으로 인한 학생불편 해소방안 및 학습권 보장 촉구 건의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최수연 의원은 ‘양주시 신설학교 설립공사 지연으로 인한 학생불편 해소방안 및 학습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양주시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4만 2천 명이 증가했고, 2년 뒤인 26년에는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시는 예측하고 있다.인구는 이처럼 급속히 느는데 교육행정은 제자리 걸음이다. 특히, 학교 설립이 불가피하게 지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20일(토),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이하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 날 청소년의회에는 강익수, 김정중 의원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안양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을 소개하고, 정책 및 조례 제정 과정 등을 설명하는 ‘시의원 멘토링’을 진행했다.멘토링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의회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시의원을 직접 만나 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회가 시민들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미추홀구의회(의장 배상록)는 4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2차 변경 승인안’ 및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민공동이용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이 안건들은 23일까지 각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5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배상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전반기 의회 마무리를 목전에 둔 회기로서 비록 다른 때보다
남양주시의회 박경원 의원이 지난 4월 23일 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박경원 의원은“우리시는 면적의 36.9%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개발 행위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며“‘개발제한구역’이지만 우리시는‘개발 금지구역’이란 표현이 맞을 정도로 재산권과 생존권의 침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어,“우리 시의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대대로 내려온 농지를 활용해 축사나 온실‧버섯재배사 등을 신축하며 생계유지를 위해 경미한 용도변경 등을 통해 생활하고 있다”고 밝히며“현실은 이러한데도 개발제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 이연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제293회 임시회에서 ‘남동구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조례안은 디지털 미디어가 사회의 주도적인 소통매체가 되어감에 따라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접근방법과 해석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지원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교육사업에 필요한 경비의 지원이나 사무의 위탁, 관할 교육청 및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의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4월 30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안전한 공동주택 조성과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라면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할 법정 의무교육이다.구는 각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공유하고자 이번 대면 교육을 마련했다. 공동주택 내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살기 좋은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지이다.교육은 20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를 가꾸고 지키기 위해 주민들이 나섰다. 정릉3동에서는 봄을 맞아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주민들이 ‘정릉천 청소 활동’을 재개했다.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북한산 일대 자연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지난 19일에는 정릉3동 주민들과 자율방재단, 정릉천 별동대, 정릉시장 상인회가 모여 정릉천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1월 끝으로 겨울철 잠시 쉬었던 정릉천 환경 정화 활동을 봄을 맞아 다시 시작했다.이날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고무장화를 신고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확대를 위해 올해도 배봉산 인공암벽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2017년 조성된 배봉산 인공암벽장은 높이 7m 규모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암벽등반 프로그램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에게 장비 사용법, 실기교육, 응용동작 등을 배울 수 있어 초보자도 안전하게 등반을 즐길 수 있다.인공암벽장은 누구나 개인 및 단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수시로 신청받고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원도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025 민관협치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 대공론장 참여자를 모집한다.대공론장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할 지역문제를 찾고 생각을 모아 해결방안을 논의하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주민 대공론장은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구청 강당에서 개최되며, 구로구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구는 주민 대공론장에서 선정된 안건을 6월 초 소공론장에서 구체화한 후 사업부서 협의를 통해 내년도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모집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참여를 희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이 1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강남형 자립준비주택 1개호를 시범 운영한다.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위탁가정에서 보호되다가 19세 이후 보호 종료된 청년들을 말한다.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서울시 차원에서 LH·SH 임대주택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대기 수요가 많아 기다리는 동안 마땅한 주거 공간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구는 이런 청년들에게 신속하게 주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처음으로 자립준비주택 사업을 시작한다
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지난 23일 의왕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의왕소방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가정 내 위험 요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실질적 화재 안전 확보하기 위한 「어르신 안전하우스(safe-house)」를 연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소방서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 및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등을 지원하고, 의왕
남양주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19일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 분야에서 유승걸 소방위를 비롯한 남양주소방서 구조대 2팀 직원 5명이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구조, 구급 등 10개 종목으로 전국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경기북부 대표 선수 37명을 선발하기 위한 대회로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그중 이번 구조 분야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서 각 선발된 구조팀 5인이 한 팀이 되어 요구조자가 추락하였다는 가정 하에 로프와 들것을 응용하여 요구조자를 인양하는 평가로 진행되었고 신속성, 안전
인천시가 장애인의 자립 강화를 위한 맞춤형 신규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추진한다.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23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요자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통합지원 및 장애인 자립 강화를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 가입 지원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 운영 ▲방문 장애인 등록서비스 시행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배움수당 지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장애인 전동보장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전한 이동을 위해
충남도는 지역주도 현황진단을 기반으로 도내 디지털기업의 성장 및 디지털산업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한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SW) 역량 지원 사업의 세부사업을 올해부터 패키지화 해 추진하는 것으로, 총 53억원을 투입한다.사업은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지역 디지털기업 성장지원 △지역 디지털 품질관리역량강화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2억 9000만원을 투입하는 디지털 혁신지원은 지역별 여건 및 경쟁력 분석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 R&D 성과를 즐기며 과학으로 소통하는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4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및 엑스포 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축제로서 과학기술문화 체험 중심의‘대한민국 과학축제’와 국가전략기술 연구성과 전시 중심의‘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통합 개최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순간, 우리는 모두 탐구하는 과학자가 되며 우리 일
유년 시절 이맘때 외가에 가면 산자락에 나무 한 그루가 하얗게 꽃을 피우고 있었다. 마루에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본 나무였다.외삼촌은 “이팝나무다. 꽃이 많이 피면 풍년이 들고 적게 피면 흉년이 듦을 가르쳐주는 나무다.”라는 말을 남기며 못자리를 보러 가곤 했다.여자아이들은 이팝나무 밑에서 소꿉놀이를 하곤 했다. 떨어진 꽃들은 깨진 사금파리에 담겨 하얀 쌀밥이 되었다. 소꿉놀이에 끼어 배불리 먹었던 하얀 쌀밥이었다.모두가 가난했던 유년 시절, 하얀 쌀밥을 배불리 먹어보는 게 소원이었다. 보면 볼수록 커다란 밥사발에 가득 담긴
한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박용우의 소속팀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이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착했다.알아인은 24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알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4강 2차전에서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패했다.그러나 지난 18일 1차전에서 4-2로 이겨 1·2차전 합계 5-4로 알힐랄을 따돌리며 서아시아 최강자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결승 상대는 울산 HD-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의 승자다. 울산이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해 유리한 상황이다. 울산과 요코하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의 8강 대진이 확정됐다.우즈베키스탄은 2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에서 베트남에 3-0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3전 전승을 거둔 우즈베키스탄(승점 9)이 조 1위, 베트남(2승1패 승점 6)이 2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두 팀은 2차전에서 이미 8강 조기 진출을 확정했고, 이날 조 1위를 두고 맞대결을 펼쳤다.우즈베키스탄의 8강 상대는 C조에서 2위를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의 시작을 알리고 대회를 밝게 비춰줄 성화가 23일 대한민국 평화의 상징인 파주임진각 평화의 종 광장에서 채화됐다.이날 진행된 채화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체육회장,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 성화 채화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고자 파주시민 150여 명이 동참했다.성화 채화 행사는 파주시장의 제례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채화경을 이용해 칠선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지인 청계광장, 영화 ‘기생충’ 촬영지 ‘자하문터널’… 인기 드라마와 영화,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된 서울의 매력적인 장소 50곳이 서울광장에서 소개된다. 서울시는 K-드라마 속 장면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K콘텐츠역 소울스팟(K-Content Station, Soul Spot)」 홍보관(팝업부스)을 5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서울광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일까지 진행되는 ‘서울페스타 2024’의 일환이다. 최근 드라마, 영화, 케이팝 등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