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배성렬 기자] 연수구가 송도컨벤시아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 3일간 개최한 ‘2019 인천연수 카페&디저트쇼’에 1만 8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와 MBN이 공동 주관하여 개최한 첫 번째 행사로 전국의 디저트와 커피류 관련 업체전시·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반시민의 참여를 높였다는 평가다.

첫날 시니어바리스타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청소년바리스타와 발달장애인바리스타챔피언십을 개최하고, MBN의 인기프로그램인‘나는 자연인이다’의 출연진인 윤택과 인천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제과명장 안창현님의 먹거리 토크콘서트로 관람객과 함께 추억의 맛과 장소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인들의 참여가 빛났던 ‘수제디저트경연대회’와‘가족빵빵샌드위치경연대회’에 가족과 대학생, 연인 등 25팀이 경합을 벌렸고, 대회준비 과정에서 김풍 작가의 디저트, 샌드위치 라이브쇼가 더해져 관람객과 대회 참여자들에게 볼거리를 더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외식산업의 발 빠른 변화를 반영하고 식품업계 정보공유와 홍보를 통한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로 관내 외식업의 활성화를 가시적으로 기대하고 첫 행사의 미흡한 점들을 보완하여 향후 인천의 대표 식품산업전으로 자리 매김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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