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남기만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이사장 최대호)과 롯데컬쳐웍스(주)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관은 12월 9일(월) 15시 만안청소년수련관 관장실에서 안양시 청소년들의 영화·문화 콘텐츠 제작자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화·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영화·문화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협력사업 공동 발굴 ▶지역 청소년 영화관련 사업의 거점기관으로서 협업▶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활동 장소, 필요 기자재, 강사인력 등의 상호 지원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내용 등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이 자리에서 "안양시의 모든 청소년들이 영화·문화 콘텐츠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으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테마별 영화 콘서트를 공동사업으로 추진하자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관 임승빈 관장은 "청소년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영화 프로그램들을 공동으로 협업하여 안양지역 영화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사회적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연계사업을 롯데시네마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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