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이명훈 기자] 화성시 화산동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8년부터 지역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온 기관과 단체, 개인 기부자를 초청해 ‘제1회 후원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주 화산동장, 한옥자 화성시 시의원 김도근 엄정룡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후원기관, 단체, 개인,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내빈소개,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사업 보고 및 간담회, 만찬(떡국 등) 및 교류 등이 이어지면서 그간 추진한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화산동은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백미, 반찬, 연탄, 집수리 등 9634만5000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독거어르신, 다문화, 저소득, 위기가정 등 총 420가구와 연계 활동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원이 산타가 되어 취약계층 아동을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는 ‘우리동네산타’와 저소득 가정 아동의 생일날 중화요리와 케이크를 전달하며 생일을 축하하는 ‘해피벌스데이’ 사업을 전개했다.

최병주 화산동장은 “따뜻한 화산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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