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주민들이 설 명절을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4시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생활민원처리반을 중심으로 총 9개반 85명이 투입된다.

서구는 청소, 환경, 비상진료, 교통수송, 도로복구, 재난대비 등 주민 불편과 직결되는 사항들에 대해 각각의 상황반을 운영함으로써 대응대비를 철저히 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지역 내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했던 서구는 명절 음식 준비로 주택 내 가스 사용이 급증하는데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의 위험이 큰 만큼 이에 대한 주의 안내와 지역 내 산불과 공단 내 화재 예방 활동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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