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철도망구축 사전 타당성검토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경기도에서 추진 예정인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하기 위해 시 자체적으로 타당성이 있는 노선을 사전에 도출·검토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주재로 의정부시의회 의원, 대학 교수,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동명기술공단 사업책임기술자는 광역철도 8호선(별내선) 의정부연장 방안,  의정부경전철 연장방안, 확정된 GTX-C노선과 KTX 혼용에 대한 당위성 검토 등 용역 추진방향에 대해 전반적으로 보고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용역에 대한 과업 수행 시 중점 검토 사항 등을 논의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의정부시의 미래와 희망을 위한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추진하여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용역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