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송춘규)는 제237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정진식 의원이 대표발의 한 ‘오류중학교(가칭)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정진식 의원은 “열악한 인프라 탓에 중학교에 다니려면 원거리 통학을 할 수밖에 없어 지역을 떠나야만 했던 인천 서구, 특히 오류왕길동의 중학교 신설은 단순한 민원이나 희망 사항이 아니라 절박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요구”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 인천시와 인천시 교육청에 “오류왕길동과 오류지구, 한들지구 인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중학교를 신설하고, 2020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오류중학교 신설 건이 통과되어 조기개교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촉구하였다.

또한, “인천시는 현재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의 실태를 파악하여, 안전한 통학 수단과 도로 및 보도를 우선 확보하고,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요구하였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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