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성주 기자] 동두천시의회에서는 지난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기 의정모니터단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정모니터는 시민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을 시작해 40명이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2년의 임기동안 도시건설교통·사회복지환경·교육문화체육 등 3개 분과별로 나뉘어, 주민 불편사항이나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 의회 방청 및 시의원의 의정활동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이들의 원활한 의정모니터 수행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지방의회연구소 장인식 교수를 초빙해 마련된 이번 특강을 통해 의정모니터 단원들은 지방자치의 개념부터 의정모니터의 역할 및 향후 수행업무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알아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수 의장은 “제1기 의정모니터단의 출범을 환영하며, 동두천 시민을 대표해 이 자리에 위촉된 만큼, 적극적인 모니터 활동을 통해 지역과 주민을 위한 목소리를 많이 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동두천시의회에서도 의정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민과 함께 열린 의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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