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월 10일부터 6주간 체육 분야 진로·직업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체육 관련 도서를 지원하고 독후감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육교육과정 특성화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육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고등학생이 직접 도서를 선정해 신청하면 해당 도서를 지원한다. 또한 독서 활동 후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는 등 체육 분야의 진로·직업과 연계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대면·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체육 관련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윤권구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체육 분야에 적성이 있고 진로 희망을 가진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 개척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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