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코로나19백신 접종이 부천에서도 시작되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부천시새마을회(회장 조우형)은 부천시에서 진행된 코로나19백신접종이 안전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백신접종 초기부터 5월 말일 까지 교대로 안내봉사를 실시했다. 

접종초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 진행되었기에,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열 체크, 접수문자 확인, 접종절차 설명 등 꼭 필요한 사전절차가 많고, 안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민원이 많았다. 시간에 맞추어 도착했는지, 접종대상자가 맞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도록 순서와 절차를 친절하게 안내하는 일은 처음 백신을 접종하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절차이나 안내자들의 노력이 많이 드는 활동이다. 4/17(토)은 오전8시부터 오후5시까지 총20명의 새마을식구들이 안내봉사를 하자, 어수선했던 현장이 안정화되고, 접종자들의 혼란도 많이 줄었다. 이에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부천시새마을회에서는 4/19(월)부터 5/31(월)까지 평일 2명씩 활동조를 짜서 오전8시반부터 4시간씩 2인1조로 안내봉사를 펼쳤다.

조우형 부천시새마을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부천시민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때 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새마을식구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코로나19백신 접종 안내활동과 더불어 방역활동, 반찬나눔, 김장지원, 물길가꾸기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사는 행복한 공동체, 건강하고 안전한 부천’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다.

/임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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