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8일 관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CCTV 안전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안전지도는 지역 내 도로방범용 20개, 비상벨 및 생활 방범용 196개, 어린이 보호구역 28개 등 총 237개 CCTV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연천군은 군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고 경찰의 범죄 수사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지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연천군은 소속 읍·면과 경찰서, 군부대 등에 지도를 배포하고 향후 군청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연천군 CCTV 안전지도가 지역 안전도 분석 및 일선 경찰서의 방범 순찰 업무에 좋은 참고자료가 되길 바란다”며“연천군은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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