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섭 기자)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표)은 2021년도 7월 14일(수) ~ 7월 17일(토)까지 총 4회에 걸쳐 초·중·고 아버지 대상으로 “맞춤형 학부모교육 슬기로운 아버지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안산학부모참여지원센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연수로 ▲아빠랑 나랑은 붕어빵 ▲비경쟁독서토론 ▲사춘기 자녀의 성교육 이해와 실제 ▲취업과 대학의 관계 구성과 변화 과정으로 진행되며, 아버지 참여를 고려해 퇴근 후 이루어지는 연수 과정이다.
특히, 아빠와 자녀의 특별한 케이크 만들기는 직접 생크림부터 만들어보는 요리수업으로 신청단계부터 아빠들의 인기를 끌었고 흥미로운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춘기 자녀의 성교육’은 발달단계에 따른 성교육으로 학년별 접근이 아닌 성장단계를 주목하라는 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안산교육지원청 이혜진 학교행정지원과장은 이번‘맞춤형 학부모교육 슬기로운 아버지교실’을 통해 특별히 아버지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과 소통은 잘하고 있는지 되돌아봤길 바라며 아버지뿐만 아니라, 부모가 모두 공동의 책임을 가지고 자녀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바람직한 관계와 자녀를 성장시키는 멘토로서의 부모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 학부모참여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가 아직 사그라들지 않은 근원을 되돌아보며 가을시즌에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나로부터의 운동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환경 지키기 운동’프로그램을 학부모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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