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 포장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 포장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배성렬 기자) 연수구 고남석 구청장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세계자유민주연맹 포장인‘자유장’을 수상했다.

고 구청장은 그동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등으로 세계자유총연맹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고 최근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ICLC)를 유치하는 등 국제적으로 행정역량을 발휘해 왔다.

또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활동을 벌이는 등 팬데믹 대응을 넘어 더 크게 도약하려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10일 연수구청 2층 상황실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 야오잉치 총재를 대신해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 이정태 회장이 ‘자유장’을 전달했다.

고남석 구청장은“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자유와 평화가 조화를 이루는 현재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었다”며 “국가안보 및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재난상황을 극복하기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타이완에 총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민간기구로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한다는 모토로 결성해 현재 13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연맹은 지난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창달과 세계평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매년 ‘자유장’을 수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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