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 전경
여주시청 전경

 

(이준호 기자) 여주시가 전년도 1,962억원 비해 13.6% 늘어난 목표액을 설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하여 전 세무직원이 노력한 결과 지방세입 징수가 8월말 현재 도세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8월말 현재 징수액은 도세가 996억원, 시세가 825억원 합계 1,821억원으로 징수 목표액 대비 81.7%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당초 2021년도 지방세 목표액은 도세 955억원, 시세 1,274억원 합계 2,229억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도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외 경기침체, 서비스업 위축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납부편의 시책을 확대 운영해 8월말 목표액 대비 41억이 늘어난 996억원을 징수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분야에 소중한 재원을 사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성칠 세정과장은 “앞으로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에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하여는 세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착한임대료 지방세 감면, 징수유예, 납기연장 등 최선의 지원방안도 강구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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